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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스크래치 기본과정에 이어 스크래치 심화과정을 위해 이곳 상명대 천안 캠퍼스를 찾았습니다.
긴 계단을 걸어 올라가다 보니 한겨울에도 땀이 났던 기억이 나건만 올 여름은 매일 최고 기록을 갱신하는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지난 겨울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캠퍼스 내 소프트웨어 재능기부등의 행사가 유난히 눈에 많이 들어옵니다.

다들 휴가 가는 시기와 겹치는 날이건만 매일 도시락을 싸가지고 오시면서 수업에 임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수업을 진행하기에 강의실의 구조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수강생들간의 친목이 사랑방을 떠올릴 정도로 화기 애애..
기본과정을 이수하시고 이어 심화과정을 들으시면서 예전
학생시절에 배웠음직한 함수,재귀의 개념을 떠올리며 한참을 고심하시던 모습들.
그간 프로그램을 짜면서 뭔가 깔끔하지 못했던 코드의 문제점을
디버깅과정을 통해 끄덕이시며 아하.. 하시던 모습에서 넘 어려워 수료걱정을 하시면서도
깔끔하게 과제를 해 오셨던 수강생 분들이었습니다.


갑작스런 폭우도 경험했던 올 여름
이제 심화과정에 적응되겠다 싶었는데 벌써 아쉬운 모의수업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초등대상 강의자가 때론 성인을 대상으로 할 수 있고 성인 대상 강의자가 때론 중학생을 대상으로 강의하실 수가 있기에 각자 주로 강의하셨던 대상을 바꾸어 모의수업을 가졌습니다.
대상선정 프로그램의 잘못일까? 주로 강의대상이 본인과 맞아 떨어진 것은 우연의 일치?
한바탕 긴장 속 모의 수업을 마치고 이젠 끝났다는 안도의 긴 한숨에 이어 바로 모의 자격시험 모드로 ..
다들 서로 수고하셨다며 허탈한 웃음을 지으시는데 그 안엔 많은 의미가 담겨 있으신 듯.
이제 이곳 강원. 충청지역에서 선생님들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수고 많으셨고 지속적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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