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   2020년 9월 2일


온택트 수업을 향해 Finder Level 2

글. 한상아

 

지난 수요일, 에이스코드랩의 <Finder Level 2> 직무연수가 이루어졌습니다. ‘Finder’ 시리즈는 에이스코드의 교육 솔루션 중 첫 단계로, PBL을 통해 교과 학습과 인문 소양을 습득할 수 있는 코딩교육 과정입니다. 초등 저학년 정도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미술 교과와 연계하여 만들었는데요.

직무연수를 위해 에이스코드에서 미리 교보재를 보내드렸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Finder Level 1> 직무연수와 달리 온라인으로 진행된 탓에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만큼 플랫폼 사용법에 대한 설명도 더 자세히 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첫째 날>

수업 소개

이번엔 아직 대학생이만 지인의 추천을 받고 오신 분, 패션학과 출신이신 분, 경력이 짧아 걱정이신 분 등 좀 더 다양한 경험과 바탕을 가진 선생님들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에이스코드 Finder 수업은 미술활동과 코딩활동으로 이루어져있고, 수준 높은 코딩을 요구하는 것은 아닌 지라 좀 더 접근성이 높은 것 같네요.

제목에서 보셨다시피, 이번 강의의 핵심은 온택트인데요. 온택트란 비대면에 ‘연결’이라는 개념이 더해진 것입니다. 온라인 라이브 강의 방식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확산되긴 했지만, 일시적인 게 아닌 하나의 수업방식으로서 자리잡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때문에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수업에서 학습자들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며 수업을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 문제가 된 것이죠.

<수업 소개 장면>

 

서양미술사를 이해하는 법

앞선 직무연수와 비슷하게, 서양미술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Finder Level 1>과는 조금 다른 콘텐츠를 가지고 비슷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요점은 그림을 평가할 때 섣불리 비난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 기준이 어떤 것이든 예술작품이 그렇게 완성된 데에는 어떤 의도가 있는 법이니까요.

 

온라인 교육 시 주의사항

사실 온라인 교육 시 가장 중요한 건 네트워크 환경인 것 같습니다. 이번 직무연수조차도 첫째 날엔 네트워크 환경 문제로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했거든요. 학생들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시작하는 첫 날에 알려줘야 한다고 합니다. 아주 기본적인 컴퓨터 기능 이용조차 몰라서 지시사항을 따르지 못하는 아이들이 충분히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둘째 날에 진행하기로 하고, 남은 시간 동안 Zoom이라는 툴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소회의실 기능의 장점과 한계, Zoom을 활용한 사용법 및 구글의 다양한 툴을 이용한 수업진행 팁, 비공개 채팅 끄기, 녹화 시 주의사항 등입니다. 그 외 수업을 지루하지 않게 진행해나가는 팁도 중간중간 전수해주셔서 좀 더 직무 이해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둘째 날>

교수자 학습환경 설정하기

수업에서 ‘크롬’과 ‘아트 앤 컬쳐’를 많이 사용하는 만큼 어린 학생들에게 잘 설명해줄 수 있도록 크롬 설정에서 최적화된 학습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점검하는 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이러한 기본 설정을 마친 다음엔 컴퓨터 기초를 다져야 합니다. 그림을 다른 이름으로 저장한다거나 이메일 아이디 및 비밀번호를 까먹는 경우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모든 과정을 함께 해보는 것이 안심이 될 것 같아요.

바탕화면에 설치한 프로그램의 아이콘이 보이는지, 다른 디바이스로 참여할 때의 UI는 어떻게 다른지도 잘 설명할 수 있도록 미리 숙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컴퓨터 뿐 아니라 마이너스 개념, 소수점 개념 같은 고려하기 쉽지 않은 부분들도 알고 있는지 미리 체크해야 한다고 하네요!

<마이크로비트 설치방법을 설명하는 모습>

 

강의 콘텐츠 미리보기

에이스코드에서 직접 강의를 하게 될 선생님들께 가장 필요했을 듯한 콘텐츠 경험의 시간입니다. 직접 영상을 시청하며 콘텐츠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사활동을 하실 분들에게는 가장 도움이 되는 시간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또 소회의실 기능을 이용해 팀 활동을 진행하고, 이후 다시 모여서 화상수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경험이 많으신 분이 강사역할을 수행하시고 나머지 팀원들은 학생으로 참여해보는 실습을 진행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겠죠?

 

<수업 콘텐츠 화면>

 

마치며…

이번 직무연수는 온라인으로 이루어진 만큼 예상치 못한 상황이 일어나 곤란하기도 했고 내용도 조금 더 어려웠지만, 2번에 걸쳐 진행한 만큼 좀 더 차근차근 함께해보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과정은 더욱 수준 높은 내용으로 준비해올테니, 지금 같은 열정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