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   2019년 10월 4일


 

안녕하세요. 지난 안랩 임직원 자녀 대상 코딩미술 캠프를 진행한 주강사 김윤정입니다.

이번 스토리에서는 이번 안랩 캠프를 준비하면서 경험하였던, 특히 코딩미술캠프를 준비할 때 유의할 점과 캠프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 이번 코딩미술캠프는 맘잡고 교재 “미술관속 코딩”을 기본으로 <나는야, 코딩 아티스트>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첫 번째 준비사항
우선 캠프는 일반 수업과 달리 모둠을 구성하여 모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이 많습니다. 때문에 모둠을 어떻게 구성할지, 모둠 활동은 어떤 식으로 진행해야 할지를 정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강의 장소와 책상의 위치, 여유 공간 등을 파악해야 합니다.

캠프의 장소가 책상이 고정되어 있는 안랩 3층 컴퓨터 교육장으로, 학생들의 책상 위치를 조정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책상은 그대로 두고 학생들이 교육장의 앞, 뒤, 옆의 미리 지정했던 팀별 여유 공간으로 이동하여 모둠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팀별로 함께 둘러앉아 오손도손 모여서 선생님과 함께 모둠활동을 하니 팀워크가 쑥쑥 올라가네요!

 

 

두 번째 준비사항
캠프는 하루 종일 긴 시간 동안 진행이 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지치지 않게 즐겁고 신나는 다양한 스팟게임을 준비해야 합니다. 스팟게임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준비하면 좋은데요. 특히 잠시나마 몸을 움직일 수 있는 활동적인 것인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캠프에서는 대상이 1~2학년 학생이어서 그 수준에 맞는 초성퀴즈를 준비하였고, 그 결과 아이들이 엄청 열심히 진지하면서도 재미있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스팟게임으로는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보자기게임을 진행하였는데요. 학생들이 엄청난 반응을 보여주며, 많이 신나하였습니다.

 

세 번째 준비사항
코딩미술은 미술활동이 있어서 미술 준비물을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미리 미술작품도 만들어 보아야 하고요. 그리고 재미있는 미술활동 선정을 위해서 다양한 미술활동을 검색해서 알아보아야 하고 다양한 미술 재료들도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캠프에서는 보석 스티커, 스팽글, 뽕뽕이, 단추 등을 목공 풀을 이용하여 미술 작품의 재료로 사용하였는데 특히 여학생들이 많이 좋아했습니다. 참고로 남학생은 수수깡을 좋아합니다. 사용하는 미술재료에서도 남학생과 여학생의 차이가 느껴졌었습니다.^^

 

네 번째 준비사항
시간분배를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해야 합니다. 그림 관찰 활동 시간, 미술활동 시간, 코딩 활동 시간 등 시간 분배를 잘 생각해서 계획해야 합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어려서 쉬는 시간을 많이 분배하였고요. 중간에 간식 먹는 시간 등 이러한 부분들을 고려해서 시간표를 정하면 됩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활동 시간을 가질 때는 타이머를 사용하여, 제한 시간을 두고 모두가 그 시간 안에 활동이 마무리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땀샘 타이머”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했었습니다.

 

다섯 번째 준비사항
모둠을 담당하시게 되는 보조 선생님들과 사전에 캠프 진행 사항을 공유하고 서로가 준비해야 할 것들을 숙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캠프 진행 시 발생될 문제를 미리 예상하여 대처 방법 등을 서로 공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캠프 준비 때는 여름이라서 강의장에 에어컨이 있어도 학생들이 더워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되어 선생님들이 손선풍기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3일 내내 비와 함께 서늘한 날씨여서 더위로 인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저를 비롯한 몇 분의 샘들이 캠프 끝나고 감기에 걸렸습니다.^^;; (날씨도 선선한데 에어컨도 빵빵~~)

 

이상 짧게나마 캠프 진행 시 준비사항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코딩미술캠프는 캠프 준비는 힘든데 하고 나면 뿌듯하고 재미가 있습니다. 또 강사인 저의 역량이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코딩캠프는 힘들지만 도전하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