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   2019년 12월 11일


작성자 : 소정숙

 

• 안녕하세요, 소정숙 선생님! 주강사를 맡으신 안랩샘9SW융합미술과정에 대해 궁금해요. 과정 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코딩미술과정 주강사를 맡은 소정숙입니다.
‘안랩샘아카데미 SW융합_코딩미술’과정은 2019년 상반기 안랩샘 8기부터 신설된 [미술관 속 코딩] 교재를 바탕으로 한, 교과연수과정입니다.

전공교육인 미술에 코딩을 접목한 창의융합활동으로 창조물을 만들고, 이를 스크래치 SW프로그램으로 응용 구현하는 SW융합코딩으로써, 공통 소양교육 4시간 + 코딩미술 전공교육 20시간인 총 24시간의 강사양성교육 과정입니다.

안랩샘 SW융합미술 주강사에 지원하신 동기 말씀 부탁드립니다.

코딩을 시작하고 코딩에 미술을 접목해 보는 관심이 커지면서, 활동하는 동아리에서 민화와 코딩을 융합한 콘텐츠로 수업을 하면서, 2018년 12월 코딩미술교과연수 1기를 수료했습니다.

그 이후 안랩임직원자녀 캠프, 코듀에이스3기.안랩샘 8기 코딩미술 보조강사를 하면서 경험과 실력을 쌓았고, 코딩미술의 강사로써 전문성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매칭공지가 나올 때 마다, 코딩미술의 공지문을 보면서, 자신감은 없는데, 너무 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왔다 갔다 했었지요.

다른 선생님들이 도전하실 때 마다, 작아지는 내 자신을 보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현장에서 강의도 하고, 여러 가지 준비들을 차근차근 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저지르자 !

안랩샘아카데미 과정은 강의경력이 탄탄한 선생님들께서 많이 수강 하시기에, 부담감은 컸지만, 일단 저지르기로 했습니다.

주변의 지인 선생님들과, 같이 사시는 저의 짝꿍(배우자)의 응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배우자와의 대화에서,

“ 나: 본부장님께서 왜 저를 뽑아 주셨을까요? 아직 이런 자리에서 내 강의를 선보인적이

없고, 안랩샘의 명성도 있고, 회사 이미지도 있는데….

배우자: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깐, 자신을 믿고 열심히 준비 해봐. 언제까지 보조강사만

할 수 없잖아. (당신은) 미술을 좋아하는 하니깐 잘 할 거야“

 

지금은 후련한 마음이지만, 준비하는 2달 동안은 두려움과 공포에 떨고 있었어요.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초보강사로써 큰 산을 넘은 기분입니다. 언젠가는 넘어야 할 산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면 될 거야, 괜잖아, 기운내 !!”

노트북 화면에는 요시토모나라의 [기운내] 작품을 바탕화면에 깔고, 신념처럼 끈임 없이 주문을 외쳤습니다.

언제나 기운내라구 !!

강의 경력이 많지 않는 저에게는 용기가 필요했고, 그 용기와 자신감을 무장하여,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자신이 믿는 신념과, 자신감을 믿고, 그 어떤 수업에도 도전을 해 보시면 분명 좋은 결과로 이어지실 겁니다.~

 

 

 

• 진행하신 수업들에 대한(기억에 남는 수업이나 수강생) 소개 부탁 드립니다.

SK하이닉스, 임직원자녀 코딩캠프 등 많은 수업들이 기억 남는데요, 무엇보다도 가장 최근에 수업을 한, ‘안랩샘9_SW융합코딩미술‘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교육을 수강하신 선생님들 한분 한분이 제겐 선물 같았습니다.

# 감동 그 자체의 선생님들

1일차부터 5일차까지 전부 다 소개하고 싶을 정도로 열심히 수강 해 주셨는데요. 그 중에서도 “서양미술인포그래픽”의 팀빌딩과, 빈센트반고흐의 미술활동, 5일차 미션!프로젝트, 과제에서 성실함과 완성도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동 그 자체 였습니다.

스크래치를 조금 못하신다고 하셨던 분이 계셨는데,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신 모습과, 스크래치를 여기에서 배웠다고 하신 선생님께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를 하시기도 했습니다.

수업시간에 밝고 밝은 에너지로 가득 채워주신 선생님들.

정이 묻어나오는 서로에게 격려를 주는 모습들.

교육생 중 부부선생님의 좋은 에너지.

미술활동과 코딩 작품활동에서 협업하고 소통하시는 모습들.

이 모든 것들이 제에게 힘을 주었고, 우리 선생님들이 제겐 선물 같았습니다.

 

 

• 맘잡고 교육과정과 외부 과정과의 차이점은(장점, 단점) ?

 

– 수업내용적인 면 : PBL과의 융합수업, 아카데믹한 수업, 현장에서 실제 요구되는 트렌드에 맞는 강좌개설(기존 과정 변경이 빠름. 예: 코듀2기_기술교육위주(아두이노,스크래치 등) -> PBL융합수업 및 콘텐츠 개발 등 타 교육기관에서 운영되지 않는 수업구성)

 

– 탄탄한 강사의 라인업

– 운영진의 든든한 백업

– 수업 내용에 따른 과제 부여(강사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됨)

 

 

• 2020년 맘잡고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코딩강사의 입문자에게는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열려 있지만, 이를 지속성 있게 유지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강사 스스로도 노력해서 방안을 찾아야겠지만, 회사와 강사가 같이 고민하고 같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갈 수 있는 방향으로 함께 고민하고 싶습니다.

 

 

• 여러 교육을 경험하신 입장에서 새롭게 수강을 고민하시는 예비 수강생 분들께 따뜻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수업들을 때 중점을 두어야할 부분, 과제 혹은 모의수업 Tip, 추천 과정 등)

코딩교육은 과목도 여러 가지 이고, 전문성 있게 배울 수 있는 과정 종류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기본적인 아이들에게 교육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프로그램(스크래치,엔트리,아두이도,앱인벤터, 파이썬 등) 과 교구를 다룰 줄 알면서 피지컬컴퓨팅 등 기본적으로 다룰 수 있는 것은 배워두시면 좋습니다.

그 중에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강점이 있는 영역을 몇 개를 선택해서, ‘선택’과 ‘집중’을 하는 방법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 많이 바쁘시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을 전해주세요!

‘PBL퍼실리테이터 과정’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보고서 작성을 위한 수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직접 수업을 하면서 느낀점과 아이들이 진행한 프로젝트로 제출해야 하구요.

내년에는 제가 좋아하는 코딩미술을 전문성 있게 펼치고 싶어,

또 다른 도전인 창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안랩샘 코딩미술과정의 선생님들의 재능을 보고 느낀 저의 소견을 끝으로,

좋아하는 [스누피]의 명대사를 빌려, 선생님들께 전하고 싶습니다.

 

“ Life is like a ten-speed bicycle

Some of us have gears we never use. “

 

(: 인생은 긴 자전거와 같다. 우리들 중 몇몇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 기어를 가지고 있다.)

 

내가 충분히 잘 할 수 있는 일인데 평생 그런 능력을 모르고 살아간다면 너무 아까울 것 같아요. 도전하기 어려운 일이라도 이 문장을 기억해주시고,

한 번쯤 용기를 내서 자신 있게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선생님들의 숨어 있는 잠재력을 끄집어 내시고,
부디 멋진 도전이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응원 합니다. !!

 

 

 

  1. 이승아 2019년 12월 19일 07:34

    지난 안랩샘9기 코딩 미술 수강했습니다.
    진심으로 강의하시는 소정숙강사님 모습에 강의 듣는 시간들이 참 감사했구요, 불가피하게 1회 결석하게 됐을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ㅎ
    선생님. 감사했고… 응원합니다!!!

    • 소정숙 2019년 12월 20일 17:40

      캔버스SAM팀의 ‘별이빛나는 밤에’ 프로젝트도 멋지고 감동이였습니다. 코딩미술 재미있게 수강해 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2020년 선생님의 멋진 활동을 응원합니다. ~~

  2. sattva 2019년 12월 19일 10:12

    전 다른 수업을 같이 들었는데 늘 활기넘치고 과제 준비도 잘해오셔서 본받아야지 싶었어요^^ 저도 쌤이 하는 미술코딩 수업을 들어보고 싶어지네요. 다음에도 기회가 있겠지요? 늘 응원해요!

    • 소정숙 2019년 12월 20일 17:50

      선생님의 응원의 글이 힘이 되네요 ~ 코딩미술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해요 ~~ [ 미술관 속 코딩 ] 교재는 콘텐츠가 훌륭해서 기회되시면 꼭 수강 해 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