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   2019년 10월 15일


2019년 10월의 16번째 도전하기 좋은 날의 주인공으로는 코듀에이스 3기 출신이면서, 유튜브 ‘점빵 셔리 코딩이모 TV’ 채널 운영자이신 김효진 선생님을 초대했습니다.

김효진 선생님은 코듀에이스 뿐 아니라 안랩샘아카데미도 수료하는 등 자기 개발도 열심이신데요, 아마도 남다른 꿈을 꾸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몇 년 전 경단녀’에서 최신 트렌드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도전하고 계시는 선생님께 맘잡고와의 첫 인연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 그리고 유아 코딩 동영상 채널을 운영하는 스토리 등등의 리얼한 이야기들을 들어보았습니다.

 

♦ 인터뷰/정리 : 김영리 (맘잡고 콘텐츠팀)


 

 

1. 안녕하세요 선생님? 유튜브 동영상에서 본 선생님의 수업 재미 있었는데요, 맘이랜서회원님에게 선생님과 유튜브 채널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엄마가 재미있는 갬성 육아! 요즘 교육!”이라는 콘셉트로 점빵셔리TV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김효진입니다.

점빵셔리TV는 육아로 지친 엄마의 마음을 공감하고 힐링 할 수 있는 영상들과 코딩 교육 등 요즘 교육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이 보고, 쉽게 이해하고, 집에서 따라 할 수 있도록 제작한 채널입니다.

제가 엄마가 되어보니 지금 아이들의 교육이 저의 유년기와는 많이 달라졌음을 알게 되었어요. 제가 코딩을 공부한다고 하면 “코딩이 뭐야?”라고 묻는 주위 부모님들이 많으시더군요. 코딩이 트렌드인 것은 알겠는데, 트렌드라고 아무 정보 없이 아이에게 교육을 시킬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렇지만 정작 코딩교육 정보는 어떻게 얻어야 할지 막막한(?) 그런 분들에게 요즘 교육과 육아 정보를 쉽게 알려주는 채널이 되려고 점빵셔리TV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점빵셔리tv는 유아코딩을 전문으로 하시는데요, 유아코딩 만의 특징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코딩이모TV의 유아 코딩은 최대한 기기나 컴퓨터 미디어를 자제하는 환경에서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에서 컴퓨터와 코딩을 동시에 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코딩의 컴퓨팅 사고력이 암기처럼 느껴지면 어떡하지? 라고 반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가 결국 초등학교 입학 전에 아이들이 하고 노는 기존의 놀이에 논리적인 사고,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더한 코딩 놀이가 있다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놀면서 코딩의 컴퓨팅 사고력을 익힐 수 있다 생각하여 유아 코딩 놀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채널에서는 거창한 코딩 기기 없이도 집에 있는 장난감이나 재료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도록 ‘코딩놀이’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3. 선생님께서 동영상 강의를 만들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아이들과 함께 코딩 놀이를 해 주는 어른들이 재미있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놀이 팁과 방법적인 예시를 자막이나 영상에 잘 나타나도록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 유아의 시선에서 코딩의 개념적인 부분들이 쉽고 재미있게 놀이 과정에 담길 수 있도록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점빵셔리tv는 교육관, 교육 커리큘럼을 소개하는 일방적인 공간이 아닌 데이터로 보이는 구독자와 조회 수로 온라인 속 학생과 학부모님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정확하고 재미있는 정보로 코딩 강의를 진행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깁니다.  이 채널을 확장하여 코딩 교육을 하시는 선생님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4. 코듀에이스 3기를 비롯해 맘잡고 코딩의 많은 교육을 수료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어떤 과목들을 공부하셨나요?

 

2018년 저희 아이가 15개월이 되었을 때 송파 참살이를 통해 맘잡고와 인연이 되었습니다. 그것을 시작으로 안랩샘 7기(앱인벤터), 안랩샘 8기(아두이노), 교과연수 3기(창의 메이커 코블)까지 수료하게 되었고 이번 코듀에이스 3기를 통해 ‘SW 교육 콘텐츠 개발 전문가 과정’으로 PBL, 코딩미술, 코딩수학, 콘텐츠 개발, 창업 창직에 대한 교육을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2년 정도 출산과 육아를 하면서 이전의 당당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경단녀’라는 사회적 낙인에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서 사회에 어떻게 나와야 할지 용기가 안 났었습니다.  그때 코딩이 관심이 생겼고 맘잡고가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막막했던 저에게 재취업의 희망과 새롭게 배울 수 있는 코딩 교육과정은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는 기회의 교육이었습니다.

 

5. 여러 교육을 수강한 입장에서 새로 수강을 고민하시는 예비 수강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배운 점, 수업 들을 때 집중해야 할 부분, 과제 혹은 모의 수업 팁 등)

 

맘잡고에서도 늘 말씀하시는 거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팀워크인 거 같아요. 아직 아이가 어리다 보니 갑자기 아픈 경우도 있고 공부를 포기해야 하나? 생각할 때 저와 함께 공부했던 동기들, 동료 선생님들이 많이 힘을 주셨어요.  동기부여도 되고 함께 같이 끝까지 가자고 뒤에서 밀어주시기도 하고요.  저 또한 누군가에게 그 역할을 하면서 팀워크가 다져지는 것 같아요. 그렇게 팀워크가 만들어지다 보니 수료 즈음에는 주위에 좋은 동기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대학시절 팀 과제의 인식은 하는 사람만 하는 작업이잖아요. 그런데 코딩 교육의 목적으로 모인 선생님들이다 보니 팀 활동을 하더라도 자신 있는 파트에 대해서는 서로 멘토가 되어 알려주고 협동하며 팀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팀 활동, 팀 모의발표 이후에 제가 한층 성장했다! 라고 느끼게 되고 성취감도 생기면서 자신감이 높아졌습니다.
처음 인사할 때는 낯설고 부끄러울 수 있지만 수료식이 가까워질수록 선생님들끼리 헤어짐을 아쉬워하고 끈끈한 네트워크가 연결되는 자리이니 팀 작업에서 자신의 장점을 충분히 어필하시고 협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6. 올해 나는 이것만은 꼭 하고 싶다!

 

코딩이모의 교육 영상이 풍부해질 수 있도록 코딩놀이 영상과 코딩 프로그램(스크래치,앱인벤터 등)을 설명하는 영상도 확장하여 제작하려고 합니다.
또 코듀에이스 3기를 통해 코딩미술, 코딩수학, PBL 과정을 수료하였기 때문에 유아 커리큘럼을 보다 완성도 높여 체계적인 유아코딩 과정의 체계를 잡을 예정입니다.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유치원, 어린이집 및 유아 관련 공공기관에 코딩 놀이를 제안해보고자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차후 기회가 된다면, ‘경단녀‘라는 틀에 용기를 잃으신 분들, 홍보가 약한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맘잡고에 힘이 될 수 있는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