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3   2018년 7월 8일


에듀테크 창업으로 큰꿈 실현에 나선
코알라소프트웨어 송혜경 대표 

언제 어느 장소에서든 걸크러시 매력 뿜뿜 터지는 송혜경 대표.
그는 96년도  삼성전자 입사를 시작으로 반도체 설계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20년간 산업 개발 현장의 삶을 고수하다가 2016년 두번째 직장인 동부하이텍을 사직하고 곧바로 다시 코딩교육자로서 제2의 삶을 개척해왔습니다. 그런데 그가 최근 에듀테크 창업가로 변신했습니다.
회사명은 코알라소프트웨어. 지난 2년 동안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코딩교육 현장을 누비면서 교수학습법 연구와 콘텐츠 개발에 전념하는 가운데, 다시 또 창업으로 큰 꿈 실현에 나선 그의 이야기를 2회로 나누어 공유합니다.

♦ 인터뷰/정리 : 김현숙 (맘잡고팀 대표)


그동안 ‘샘’이란 호칭이 매우 익숙했지만, 대표라는 직함 이 전혀 낯설지 않은 송혜경 대표님! 반갑습니다. 매력 충만한 창업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럼 첫 질문 시작해볼까요? 보통 경력단절 하면 자녀 출산과 보육 문제로 어쩔 수 없이 일을 포기하고 자녀가 성장한 한참 후에 다시 일을 찾는 전업주부를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대표님은 불과 2년 전까지 쉼없이 오랜 직장생활을 하셨거든요. 흔한 궁금증이지만, 오랫동안 몸담은 좋은 직장을 왜 나오셨는지, 지난 20년간의 익숙함을 버리는 것도 큰 용기였을 텐데요.

지난 2006년 둘째아이가 태어나고 2007년 첫째가 학교에 들어갈 때쯤 퇴직을 깊이 고민한 적이 있어요. 다니는 회사가 멀고 출근 시간도 빠르다 보니, 둘째아이까지 친정엄마한테 맡기고 다니기가 너무 죄송했습니다. 일을 그만두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하던 중 집과 가까운 회사로 이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사직을 하고, 보름 정도 휴식기간을 가진 후 다시 새 직장으로 출근을 할 수 있었지요. 두번째 회사는 2016년 6월에 사직을 했습니다. 꽤 오랜 기간 다녔지만 그해 2월에 사직을 권유 받는 면담이 있었습니다. 말하자면  권고 사직이죠. 그러니까 제가 큰 용기를 내서 회사를 정리한 게 아니라, 타의에 의해 제가 정리된 거예요.

대표님의 투명한 성격이 묻어나는 답변이시네요. 그렇다면, 오래 일하신 만큼 더 쉬고 싶진 않으셨나요? 곧바로 코딩교육자가 된 계기도 궁금하고요.

맞습니다. 처음에는 퇴직을 하면 좀 쉬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0년간 정말 열심히 일을 했거든요. 그런데 일을 그만두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보니 다시 새로운 것들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었어요. 회사를 다닐 때는 스크래치라는 것을 인터넷서점에서 발견하고 ‘이게 뭐야?’ 하는 가벼운 궁금증 정도였습니다만, 집에서 여유롭게 아이를 마주 하고 교육에 눈을 돌리니 ‘아 맞아, 아이들 프로그램 짜는 것이 있었지’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면서 작은 아이에게 한번 해보라고 책을 사주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재미있게 혼자서 프로그램을 짜더라구요. 그와 비슷한 시기에  친구인 조윤실 선생님의 SNS에 남부여성발전센터에서 교육 받는 스토리를 접하게 되었고, 그 친구가 맘이랜서에서 진행하는 안랩샘 아카데미를 추천해주었습니다. SW 개발자로 20년을 살았지만, 코딩교육용 소프트웨어인 스크래치는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고, 코딩교육방식에 대한 강한 호기심이 저의 새로운 업으로 연결된 것이죠.

현재 코딩교육용 콘텐츠를 개발 중이신데요. 창업 아이템을 간략히 설명을 부탁드려요. 

교육현장에 있어보니 아이들이 생각보다 코딩을 어려워합니다. 무엇보다도 코딩 학습을 왜 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아이들을 자주 만나다 보니, 재미있고 쉽고 스스로 좋아서 계속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을 이용하여 코딩교육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게임이라는 공간 속에서 코딩을 통해 게임을 더 잘하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지요. 곧 교육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지금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회사이름이 ‘코알라소프트웨어’인데요. 주위 분들은 귀여운 코알라가 대표님하고 닮았다고  합니다만.^^ 

외모가 비슷하다면, 코알라는 넓적한 얼굴에 둥근 코 아닌가요? (웃음) 회사명칭인 코알라의 뜻은 ‘Coding & Algorithm Lab’입니다. 즉, Koala가 아니라, CoAla죠. 물론 한글은 코알라로 불리도록, 아이들이 이름만으로도 친숙하고 좋아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지었습니다.

코알라소프트웨어의 첫작품인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코딩교육의 장점을  설명해 주신다면요? 

한 마디로,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해 ‘게임의 선순환’을 경험하도록 하고 싶어요. 저는 게임을 잘하지는 못하지만 좋아하고 아이들과 함께 게임을 자주 합니다.

우리 가족은 같은 게임을 하면서 서로 도와주고 대화하고 해결책을 생각해보고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쉽게 대화를 하니 큰 아이는 그 무섭다는 중2병도 제법 조용히 지나간 것 같고요. 곧 또 작은 아이가 중2에 들어서는데, 그때도 잘 넘어가길 빌고요.^^

마인크래프트는 아무것도 없는 세상에서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해요. 광물을 캐고 밀을 키우고 사냥을 하고, 집을 짓고 다리를 놓고… 내가 생각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도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한 수업을 설계하고 있어요. 코딩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업에 접목하려는 시도가 많죠. 현재는 외국에서 훨씬 더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도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한 코딩교육 활용도가 앞으로 확대될 것이라 봅니다.

코알라가 강조하는 것은 ‘게임 속에서 코딩을 할 때 게임을 더 재미있게, 더 쉽게 할 수 있다’ 라는 것이거든요. 진짜 코딩을 배우면 집도 쉽게 지을 수 있고, 밭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게임 속의 게임도 만들 수 있죠. 아주 쉽게!

지금 살고 계신 곳이 양평인데요. 양평에 보금자리를 잡게 된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양평으로 내려온 이유는 귀농이었어요. 남편도 프로그래머였는데 결혼하면서 우리가 나이를 먹으면 개발은 더 어려울 것이라는 것에 공감하였지요. 그래서 사십대가 되면 누군가 새로운 일을 시작해보자. 그러면 한 사람은 그 일이 자리 잡을 때까지 서포트해주자. 이런 대화를 계속 나누었어요. 그런데 진짜 나이 마흔이 되자 자연스럽게 실행에 옮기게 되더군요. 그 즈음 제 직장과 아이들 학교 때문에 1년 반 정도 주말가족으로 살았는데, 큰아이가 초등학교, 작은아이가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2013년부터 ‘완전체’로 합체했습니다.

양평의 생활과 자녀교육여건은 어떤지, 특히 양평에서 오가며 스타트업 꾸려나가기, 남편의 조력 등등 모든 것이 궁금합니다. 

제가 사는 곳은 학원이 없어요. 저희는 양평시내에서도 더 들어간 시골 마을이거든요. 도시의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교육환경에 비하면 여기는 정말 거의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큰아이에게는 자유를, 작은아이에게는 안정을 준 것 같아요. 큰아이는 중학교 3년 동안 정말 자유롭게 학교를 다녔어요. 머리도 어깨너머까지 기르고, 영화감독이 꿈인 아이는 중학교 3년동안 영화도 여러 편 찍었어요. 그 중 하나가 제가 게이미피케이션 수업에 응용하고 다니는 영화이기도 해요. 보고 싶은 영화도 실컷 보고 TV, 게임도 실컷 했을 거예요.

그리고 저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이가 학교에서 집까지 6킬로가 되는 길을 친구들과 함께 걸어오는 것이었어요. 오는 길에 한 명씩 한 명씩 헤어지면서 마지막 저희집까지 오는데, 어떤 날은 함께 저희집에 오는 날도 있거든요. 그러면 해가 져서 어두워 제가 다시 그 아이들을 집까지 데려다 주기도 하고요. 집에 오는 길에 이야기도 하고 음악도 듣고 게임도 하고 자기들만의 아지트를 만들겠다고 개울 건너 땅 보러 가다 빠져 오기도 하고, 참 다양한 모습으로 집에 도착했던 것 같아요.

작은 아이는 집에 오면 아빠가 항상 있기 때문에 든든해 하는 것 같아요. 맞벌이를 하다 보니 어린이집이 끝나면 외갓집에서 엄마, 아빠가 퇴근할 때까지 기다렸는데 지금은 집에 오면 아빠가 항상 집에 있거든요. 아이에게 큰 위안이 될 거라 생각해요.

남편이 저를 돕는 것이라면 이런 것이 아닐까 해요. 고정적인 엄마의 역할이 구분되어 있지 않고, 다같이 함께 하는 것이요. 또한 남편은 제가 하겠다고 하는 일은 반대를 한 적이 거의 없어요.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할 때 가장 큰 응원을 해준 사람도 남편이고, 코알라소프트웨어 작명도 남편의 아이디어죠. 남편의 열정적 자세를 제가 받아들였습니다. 하하

스타트업 자체로도 무수한 도전과 불확실성을 감내해야 하는데요. 특히 이제 막 창업을 하신 상황에서 어려운 점을 어떻게 극복해내고 계신지요?  

창업을 하고 한 때 유행했던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 제목이 생각이 났어요. 아직 책을 읽은 것은 아니고요. 그냥 제목만 가지고 제 식대로 해석하고 의지를 다져보곤 하는 문구라고 할게요. 이제 시작인 만큼,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발표를 해보고 투자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는 상황을 경험을 했는데, 역시나 내가 마음 속으로 약하다고 생각했던 지점을 콕! 짚어서 질문을 하거든요. 당연히 대답은 어렵고, ‘보완하세요’라는 말을 들으면 기가 죽지요.

그 사람이 내가 미워서 하는 얘기가 당연히 아닌데도, 약한 부분에 대한 지적을 해오면 많이 힘들어져요. 그럴 때마다 저는 “미움은 애정의 다른 말이야. 나는 지금 미움 받을 용기가 필요해. 이 상황을 잘 견뎌내야 결국 성장할 수 있어.” 이렇게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고 다짐합니다.

사무실 업무 공간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함께 하는 팀원들 소개도 해주세요.

회사 사무실은 따로 없고, 판교에 있는 ‘경기창조혁신센터’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출퇴근은 차로 한 시간 내외로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이곳뿐 아니라 노트북과 인터넷만 있으면 어디든 내 일터가 되니까 모임이나 미팅이 있으면 그 근처 코워킹 스페이스를 찾아 일을 해요. 카페에서도 일하기도 하구요.

함께 하고 있는 동료는 3명이예요. 공동대표 한 명과 개발자 두 명이구요. 개발자는 20대 청년, 이 친구들은 취업보다는 창업에 더 관심이 있어서 함께 하고 됐습니다. 우리모두 창업 멤버로서 끈끈한 팀워크가 자랑이랍니다

이번 질문은 셀프자랑타임입니다. 스스로 평가하는 송혜경 대표, 나만이 갖고 있는 강점과 자부심을 마음껏 말씀해주세요. 주위의 평가도 좋습니다. 

저는 하고 싶은 것이 많습니다. 아직도 여러 가지 꿈을 꾸면서 살아요. 그것들은 하나씩 이루어 나가는 것이 제 삶의 목표인 것 같아요. 빨리 이루어질 수도 있지만 천천히 아주 늦게 이루어지는 것도 있겠지요. 제가 어렸을 때는 시골학교 선생님이 꿈이었어요. 그리고 지금 양평의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코딩교육을 하고 있어요. 저는 정말 제가 대견해요. 하하

꿈은 결국 이루어진다… 너무 멋진 말이죠. 늘 꿈을 꿔요. 지금 갖고 있는 꿈 중 하나는 제 시집을 내는 거예요. 취미로 시를 쓰고 있거든요. 신춘문예도 내봤는데, 거기는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제 자비로 시집을 내려고요. 지금은 온라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에서 회원들과 함께 시모음집을 두 권 냈어요. 세 권 째 준비 중이고요. 물론 회원이면 모두 실어주기 때문에 대단한 수준이라고 할 것들은 아니지만 시집을 보고 있으면 또 뿌듯해요.

지난 5월 여수에 강의 갔다가 여수 바다를 보고 반했어요. 여수 바다를 보고 쓴 시인데, 어떤지 봐 주시겠어요? 

 

▶ 2편에서 계속 

  1. 조윤실 2018년 07월 09일 10:28

    초 긍정 에너지를 언제 어디서나 뿜어내는 친구이자 동료인 혜경 샘을 항상 응원합니다!!! 코알라소프트웨어 송혜경 대표님 성공의 길로 아자, 아자, 가즈아~~~

  2. 김수연 2018년 07월 09일 10:40

    선생님의 감성,자유로움,여유,미소까지 다 녹아있는것같네요. 짪은 인연이었지만 이렇게 좋은소식을 접하니 정말 반가워서 댓글 남겨요~ 코알라 소프트웨어 대박나시길 바랍니다~~화이팅!!^^

  3. 성주연 2018년 07월 09일 11:03

    인터뷰에서 대표님의 목소리와 웃음소리가 묻어나네요^^
    항상 열정적으로 학생들과 교육을 생각하시는 대표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자유영혼이신건 알았는데.. 시적감성까지..!!!!!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금 같은 모습 기대할께요^^

  4. 심은숙 2018년 07월 09일 14:05

    언제나 걸크러시 뿜뿜하신 멋진 송쌤, 아니 송대표님 코알라소프트웨어 대박 나시기 바랍니다^^

  5. 송미영 2018년 07월 09일 16:21

    오우~~ 송쌤… 시도 멋져요~~ 긍정에너지가 충만하셔서 옆에 있으면 저까지 에너지 충전 완료~~♥♥♥
    인터뷰 글 좋아요~~♥

  6. 유진 2018년 07월 09일 21:54

    선생님 도전을 정말 축하드려요.
    시도 너무 멋집니다. 화이팅!!!

  7. 김유리 2018년 07월 10일 09:14

    와.. 정말 멋지세요! 시작하는 모든 일이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8. 송지영 2018년 07월 10일 13:43

    코듀에이스1기 광주 송지영입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잘계시죠? 아두이노 오전내내 만지고 있었는데 메일확인하는 중에 쌤 기사보고 얼른 들어와 댓글 남겨요. ^^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면 좋겠습니다.

  9. 장미경 2018년 07월 10일 16:05

    송쌤~~ ^^ 저에게는 ‘언니’로 더 친숙한 쌤~~ ㅋ
    이렇게 기사로 접하니 반갑고 보고싶고 그렇네요~
    항상 바빴지만 더 바빠지셨으리라 싶기도 하고요 ㅋ
    저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언제든 제가 도울일이 있으면 연락주세요~~~ 코알라SW 화이팅!!!

  10. 권용화 2018년 07월 11일 19:17

    ^^ 걸크러쉬 뿜뿜하신 멋진 송대표님~~
    인터뷰글 너무 멋집니다~~!! ^^

    인터뷰 기사보며 샘의 스토리가 영화처럼 펼쳐졌네요. ^^
    샘의 그 여유로운 모습이 양평생활에서 온건가 싶어
    올해 안에 양평에 가서 샘이랑 삼겹살에 술한잔 꼭 하고 싶슴다. ^^
    항상 도전하시는 모습 완전 응원보내요~^^
    코알라소프트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당~~^^
    아자아자 가즈아~~!! ^^/

  11. 김경하 2018년 07월 13일 14:46

    아우~~ 송대표님… 멋지시네요.
    여수 자주 가시더니 시인으로 등단하셨나요?^^ㅋㅋ
    시를 읽으면서 송대표님의 모습과 오버랩되네요.
    이순신 장군과 코딩교육을 위한 송대표님의 열정이… ㅋㅋ
    코알라소프트 대박나시길 응원합니다.~~~~^^

  12. 전경아 2018년 07월 13일 22:33

    혜경쌤보다는 대표님이 이제 더 어울릴듯..
    에너지 넘치시고, 초긍정에너지가 여러 샘들뿐 아니라, 많은 학생들에게도 뿜뿜^^
    시작하신 그 사업에 힘찬 박수 보냅니다…
    멋져요~~~

  13. 박효미 2018년 08월 22일 11:45

    혜경쌤~ 아니 송대표님의 양파같은 매력에 풍덩 빠졌네요~~ 이렇게 시적 감수성까지 갖추신 분일 줄이야^^
    코알라 소프트웨어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