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   2017년 6월 12일


아이들과 교감하며, 소중한 팀워크도 함께 경험한 시간


보람초등학교 아이들은 이미 코딩에 대한 방과후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듯, 잘 알고 있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블록을 옮겨 맞추는 것도 힘들어 할 정도로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더 많았습니다.

코딩 뒤 실행하여 별들이 막 튕기는 모습에 환호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는 순간, 가슴이 뿌듯하고 코딩유레카 수업에 보조강사로 참석한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이도 했죠.

코딩이 뭔지, 스크래치가 어떤 도구인지 전혀 몰랐던 아이들에게는 처음으로 체험해보고 재미와 영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도록 하는 것이 맘이랜서와 카카오 후원 취지였을 것입니다.

8명의 선생님들과 함께 일하는 즐거움도 있었고, 수업 마무리 후 모여 앉아 진지하게 피드백 주고 받는 시간은 그 자체로 유익했습니다.  주강사님의 진행하시는 방법을 열심히 눈여겨보고, 동시에 수업에 몰입하는 아이들의 반응과 행동에 온 신경이 집중되었습니다.

스크래치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는 즈음, 빨리 실습해보고 싶은 마음에 설명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지며 언제 실습하냐고 묻는 아이들의 심리가 이해가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퀴즈식으로 질문과 답을 주고 받는 부분에 아이들의 참여도가 높아지는걸 볼 수 있었고요.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수업 보조 선생님이 7명이다 보니 예제를 완성하지 못하는 친구가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원활하게 진행되어서 흡족했습니다.

다음 수업에 욕심을 낸다면 코딩에 대한 설명 뒤, 스크래치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더 짧게 하고, 바로 스크래치를 열어 블록 옮기는 연습시간을 아이들에게 더 많이 주고 싶어요. 그리고 스크래치를 가지고 더 많이 연습하고 시도해보는 체험 시간을 더 많이 늘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떤 선생님들이 오실까 설레이는 마음으로 운동장에서 기다리는 시간도 잠시, 처음 보는 선생님들과 다같이 이름 소개를 하고, 환한 얼굴로 단체사진도 찍고 나니, 짧은 시간인데도 친근감이 생기고 모두 한 팀이라는 팀웍을 새삼 느꼈습니다. 실습으로 함께 한 선생님들, 모두 반가웠고 오래도록 함께 학습하고 성장해나가요.^^


  • 글 작성 : 임경숙 선생님
  • 편집 : 맘잡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