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   2017년 5월 13일


북한산초등학교 코딩 수업을 마치고…

북한산초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5주간(10차시)의 코딩수업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자연경관 아름답고, 선생님들 친절하고, 학생들 해맑아서 더욱 즐거웠던 수업이 끝나서 시원 섭섭합니다.

코딩유레카 1권을 기준으로 한 4주간의 스크래치 커리큘럼과 생각팡팡 1권의 비트브릭 세션으로 준비한 커리큘럼으로 총 5주간의 코딩 수업을 달렸습니다. 첫시간, 4학년과는 다르게 3학년들은 회원가입부터 어려워 하였지만, 온라인을 이용한 스크래치 교육의 장점인 공유, 리믹스 등을 많이 활용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시간, 3학년 친구들이 ‘북한산초 3학년’ 스튜디오를 없애지 말라고 부탁하는 말을 듣고 가슴이 먹먹해지는 감동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 스튜디오가 아이들에게 온라인 놀이터가 되길 바래 봅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비트브릭 수업이 넘 짧았다는 것입니다. 더 다양한 걸 공유하고 싶었는데, 하필이면 그날 고장난 빔프로젝트와 짧은 수업 시간의 물리적인 한계로 준비한 걸 다 보여주지 못한 게 내내 걸립니다.

민준이, 은성이, 준서, 이환이, … 힘들었지만, 5주간의 만남이 아직도 여운으로 남는건 아이들의 이름이 아직 제 기억속에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Write by 권은주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