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   2019년 11월 25일


코듀에이스 수료 후기 4탄 – 부산 수료생 황수리 님

 

코듀에이스 3기 부산 교육과정을 수료하신 황수리 강사님께서 후기를 보내주셨습니다.
걱정이 많지만 그만큼 학생을 위해 고민하고 고민하시어 최상의 수업을 진행하시는,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수리수리 황수리선생님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시죠.


 

나는 이렇게 코듀에이스가 되었다.

코딩전문가 교육을 240시간 받고 이곳저곳 코딩을 교육을 추가로 받았습니다. 그 교육을 토대로 2학기 중학교 자유학기제 강사 지원하였고, 덜컥 합격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가르치기엔 뭔가 부족했던 저는 불안감으로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저에게 코듀에이스3기라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코듀에이스 수업은 현장에 바로 적용하여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서, 교육을 받는 즉시 학교에 바로바로 적용하여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든든한 원동력이 되어준 코듀에이스 3기는 저에게는 은인이라고 해야 될 정도의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코듀에이스 수업을 계기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17차시 동아리 수업을 ‘수학코딩’으로 진행하고 있고, 현재 7회차 ’60갑자 띠맞추기’ 리스트블록까지 진도가 진행되었습니다. 마무리는 팀별 프로젝트와 컴퓨팅사고력을 설명할 수 있는 종합프로그램으로 진행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나의 경쟁력, 실생활과 접목하기

코딩을 가르치는데 그 코딩이 실생활과 연계된 부분을 꼭 접목해서 가르치고 싶어서 그런 부분에 대한 근거를 찾기에 시간을 많이 들입니다. 예를 들어 수학코딩의 맨 마지막 단원 원그래프를 대통령 투표할 때처럼 ‘반장 투표 프로그램’으로 실생활과 연계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수업 중 특히 아이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은 쌓기 나무 수학코딩입니다.

“쌓기 나무를 하면 관찰하고 비교하고 기억하는 능력이 키워지고 이것은 사물뿐만 아니라 자신의 문제상황에서도 이런 능력이 필요하다. 사물과 상황에 대한 앞, 옆, 위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설명이 아이들에게 왜 배워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면 실생활에 도움이 되겠다고 느끼게 만든 것 같습니다. 코딩 부분도 복제하기와 연산자블록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진행했습니다. 블록을 배우며 정확하게 코딩시간이라는 것을 인지하면서 이 코딩으로 만든 프로그램을 내가 실제로 연습해볼 수 있겠다고 느끼니 아이들의 몰입도는 좋았습니다.

요즘 중학생들은 이미 초등학생 때 코딩을 경험한 경우가 50퍼센트이기 때문에 좀 더 현실과 접목된 코딩수업을 듣고 싶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수학코딩은 중1학생들 대상으로 적절한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 때 배웠던 수학적 개념을 살짝살짝 스쳐 지나가면서 코딩을 배우니 의미 있는 코딩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진정한 SW교육 전문가는?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SW교육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블록코딩은 아이들이 쉽게 컴퓨팅사고력을 배우는 도구로, 프로그래머를 양성하는 도구가 아니기에, 컴퓨터가 사고하는 것처럼 조금 체계적으로 사고하면서 문제를 간단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연습을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듀에이스 이후, 도전의 나날들

코듀에이스 과정은 SW교육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인 것 같습니다. 이곳저곳에서 배운 지식을 조금 세련되게 다듬어 주고 조금 더 전문적인 지식을 가르쳐 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기술만 가르치는 코딩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지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몰랐습니다. 코듀에이스 과정에서 체계적인 방법과 예시를 배우고 나니 한결 제 수업준비도 자신감이 생겨났습니다. 코딩이란 것이 현실의 내 삶과 동떨어지지 않다는 것을 가르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 공부하면서 ‘중고등학생 동아리지도’, ‘맘잡고 프로젝트’, ‘박물관 초등미술코딩’등에 계속 도전할 생각입니다.

 

바라는 점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바랍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라도 경제적인 부분은 도움이 안 될 정도의 활동뿐입니다. 더 많이 활동해야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많이 바랍니다. 배워도 배워도 모자라는 것이 배움 인 것 같습니다. 강사비로는 경제적인 자립까지는 안되는 신입강사들에게 무료교육은 정말 필요합니다.

  1. 전흥정 2019년 11월 27일 22:02

    늘~ 열심히 하시는 수리샘~ 글에서 섬세함이 느껴집니다. 잘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