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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 커리어 · LETTER
Discover-Define-Design-Develop-Deliver
2025-12-29, 김현숙 | 맘잡고 팀
[커리어 해킹①] “손으로 생각하라”
시작하는 기획자, 마케터를 위한 취업 성공 필살기
내일을 함께하는 맘잡고 회원 님. 2025년의 마지막 월요일이자 새해를 앞둔 시점,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앞으로 2주간 진행될 [커리어 해킹 실전 시리즈]의 주제를 먼저 알려드릴게요.
이번 주: 제품 기획자(PM/PO)와 마케터를 위한 ‘현장성(Field Insight)’ 전략
다음 주: 개발자를 위한 ‘협업성(Agile Collaboration)’ 전략
직무에 따라 자신을 증명하는 방식은 달라야죠. 자, 그럼 책상 앞을 벗어나 ‘발로 뛰고 손으로 생각하는’ 기획자와 마케터들의 남다른 행동! 그들의 필승 취업 전략으로 들어갑니다.
손으로 생각하라. (Think with your hands)”
- 팀 브라운 (Tim Brown, IDEO CEO)
세계적인 디자인 혁신 기업 IDEO의 CEO 팀 브라운은 '실행'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완벽한 계획보다 거친 시도가 낫다는 이 말은 제가 처음 맘잡고 서비스를 시작하고, “다시 일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맘잡고스쿨’”의 첫 오프닝 학습과정 중에 인용했던 말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저도 그때의 초심을 되새겨봅니다. 단순히 그럴듯한 키워드를 제시하는 데서 벗어나, 맘잡고의 차별화된 치트 키인 5D 커리어 실행 전략을 통해 여러분을 ‘실전’의 세계로 안내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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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키워드 ]
현장 통찰 (Field Insight)
남들이 온라인상의 텍스트(채용공고)만 분석할 때, 실제 기업이 위치한 장소로 이동하여 공기, 표정, 문화를 관찰하고 얻어낸 날카로운 감각입니다. 이 '한 줄의 경험'이 자소서에 들어가는 순간, 당신은 수천 명의 익명 지원자가 아닌 '실체 있는 적임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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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수많은 구직자들이 모니터 앞에서 채용 사이트만 새로고침 하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기업은 URL 주소 속에 있지 않습니다. 현실의 공간에서 매일매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죠.
전략의 핵심: 5D 프로세스에 '발품'을 더하다
지난 시간에 이야기한 CEO를 '사용자'로 분석하는 전략에 [현장 관찰]을 더하면 분석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Step 1. [제일 먼저!] 나의 무기 정의하기
“나의 직무 진로, 나의 무기 정의하기”
먼저 내가 기획으로 승부할지, 마케팅으로 승부할지 나의 핵심 무기를 정의합니다.
강점 : 나는 데이터 분석에 강한 기획자인가, 스토리텔링에 강한 마케터인가?
열정 : 나는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가장 즐거움을 느끼는가?
이 두 가지가 명확해야 나를 필요로 하는 회사가 보입니다.
Step 2. [문제의 발견] 모니터 밖으로 나가라
“지도만 보지 말고, 직접 찾아가라 (필드 리서치)”
관심 있는 기업이 생겼다면, 주저 말고 그 회사 앞으로 가보세요. 면접 보러 가는 게 아닙니다. 관찰하러 가는 것입니다.
- 점심시간 관찰: 직원들의 표정은 어떤가요? 활기찬가요, 지쳐 있나요?
- 주변 환경: 회사가 위치한 동네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 고객 접점: 만약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면, 손님으로서 서비스를 경험해 보세요.
💡 합격 포인트
지원서 서두에 이렇게 적어보세요.
"귀사의 분위기가 궁금해 지난주 화요일 점심시간에 본사 앞을 가봤습니다. 쏟아져 나오는 직원분들의 표정에서 '자유로움'과 '치열함'을 동시에 느꼈고, 제가 가진 에너지와 딱 맞는 곳이라 확신했습니다."
→ 이 한 줄을 이길 수 있는 스펙은 없습니다.
Step 3. [문제정의] AI와 현장 경험 믹스하기
“데이터에 온기를 불어넣어라”
현장에서 느낀 직관(Insight)을 가지고 돌아와 AI에게 다시 물어보세요.
Prompt 예시:
"내가 (주)도레미 회사를 가봤는데, 20대 직원들이 아주 많고 자유로운 복장이었어. 반면 야근하는 불빛도 많더라. 이런 조직 문화를 가진 스타트업 CEO가 겪는 '조직 관리'나 '소통'의 고충은 뭘까?"
현장의 '직관'과 AI의 '논리'가 합쳐지면, CEO의 속마음을 꿰뚫는 완벽한 공감대가 형성됩니다.
Step 4. [설계-개발] 손으로 생각하고 만들어라
“머리로만 기획하지 말고, 거칠게라도 그려라 (프로토타이핑)”
팀 브라운의 말처럼, '손으로 생각'하세요. 완벽한 PPT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종이 위에 끄적거린 아이디어 스케치, 내가 직접 찍은 매장 사진 위에 메모한 개선안이 거칠지만 생생한 '프로토타입'이 매끈한 텍스트보다 훨씬 강력한 진정성을 전달합니다.
이 과정은 진짜 나하고의 시간 싸움입니다. 설계하고 다듬는 뼈대를 세우고 붙이는 과정인데요. 이렇게 하고 회사 CEO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인지, 수 싸움을 반복하는 것만이 정답입니다.
이를 위해 AI하고의 찐한 협업을 반복하세요. 또한 AI를 여러 개 쓰고 비교해보세요. 내 인생을 거는 작업인 만큼, 창의적이고 또 창의적인 작업을 AI와 함께 반복을 거듭하세요.
이 거칠지만 생생한 프로토타입이 매끈한 텍스트보다 훨씬 강력한 진정성을 전달합니다.
Step 5. [Deliver] '제안서'를 던져라
이렇게 발로 뛰고 손으로 그린 제안서를 이메일이나 채용 담당자에게 보내세요.
“현장에 가본 사람”의 제안을 무시할 수 있는 리더는 없습니다.
열정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
많은 분들이 자기소개서에 "열정이 있다"고 씁니다. 하지만 글자로 적힌 열정은 힘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직접 찾아가고, 관찰하고,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행동(Verb)'만이 진짜 열정입니다.
이번 주, 컴퓨터를 끄고 딱 한 곳이라도 직접 찾아가 보세요. 그곳의 공기를 마시는 순간, 여러분의 지원서는 완전히 달라질 거라 믿어요.
다음주 레터 주제 ▶
"기획자는 현장? 그럼 개발자는요?"
다음 주 새해 첫 레터인 [커리어 해킹: 개발자 편]에서는
코딩 테스트 통과를 넘어, '애자일(Agile) 협업 도구'를 활용해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로 안내해줄 필승 전략을 다뤄볼게요.
기대해 주세요!
🖋️ AI 프롬프트 설계 작성 by 김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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