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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경기도 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저희 알파코딩 선생님들과 함께 5주간의 여름방학 수업을 마치며 그 간 뜨거웠던 열기 가득한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학생들로 구성된 이번 수업에서는 컴퓨터 자판 입력도 익숙치 않은 친구들도 모두 같이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도록 개교전부터 세심한 과정 설계와 준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컴퓨터없이 놀이를 통해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배우기도 하고 스크래치로 명령블록을 끌어서 재밌는 바닷속 물고기를 표현하는 동안 여기저기서 탄성을 연발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자니 그동안 준비해서 고생한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 같았습니다.

내가 그린 펜의 색깔을 명령어로 인식해 움직이는 귀여운 오조봇으로 만든 스마트 시티를 협업해서 만들어내면서, 함께 하면 더욱 더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우리 친구들이 직접 체험하였으니 앞으로 좀 더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교육청 예산으로 집행하는 사업이다보니, 까다로운 전제 조건과 요구 사항을 준수하면서 진행하느라 더욱이 고생이 많았지만 어느 수업보다도 보람을 느낀 뜨거운 5주간의 간략한 현장 분위기를 글로나마 여러분께 전해드렸습니다.

9월부터는 아두이노 그리고 디지털콘텐츠 창작놀이터 개교를 준비중인데요, 모쪼록 준비하시는 선생님들과 배우는 학생들 모두 모두 함께 성장하는 좋은 경험들로 연결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적어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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